[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식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됐다.
분기 흑자 전환은 올해 3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탓이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에서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5일 엘앤에프 주가는 8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계속되고 있고, 재고평가손실도 상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보여 분기 흑자 전환은 3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출하량 저점 기록 이후 상승 구간 진입과 리튬인산철(LFP) 등 신규 사업,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되는 만큼 최악의 구간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 구지 3공장이 완공되면서 지난해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 21만 톤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투자 계획이 없어 올해와 내년 생산능력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 출하량은 2024년 4만8천 톤, 2025년 6만3천 톤, 2026년 11만5천 톤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Y 주니퍼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2170 배터리에 탑재되는 NCMA95 양극재 양산이 2월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 출하량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80억 원, 영업손실 4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4% 늘고 영업손실은 90.4% 줄어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분기 흑자 전환은 올해 3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탓이다.
![IBK투자증권 "엘앤에프 주식 중립으로 하향, 3분기에 흑자전환 전망"](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06103102_56849.jpg)
▲ 엘앤에프가 올해 3분기부터 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목표주가가 낮아지고 주식 투자의견도 하향됐다. 사진은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엘앤에프 본사 전경. <엘앤에프>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9만5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에서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로 하향 조정했다.
5일 엘앤에프 주가는 8만3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계속되고 있고, 재고평가손실도 상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보여 분기 흑자 전환은 3분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출하량 저점 기록 이후 상승 구간 진입과 리튬인산철(LFP) 등 신규 사업, 신규 고객사 확보가 기대되는 만큼 최악의 구간은 지나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 구지 3공장이 완공되면서 지난해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 21만 톤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후 투자 계획이 없어 올해와 내년 생산능력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 출하량은 2024년 4만8천 톤, 2025년 6만3천 톤, 2026년 11만5천 톤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테슬라 모델Y 주니퍼가 공개되면서 새로운 2170 배터리에 탑재되는 NCMA95 양극재 양산이 2월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 출하량 증가는 2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80억 원, 영업손실 4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7.4% 늘고 영업손실은 90.4% 줄어드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