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천식 치료제 국내 판매 위한 파트너십 체결

▲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천식 치료제 국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전세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원제약>

[비즈니스포스트] 대원제약이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천식 치료제를 판매한다.

대원제약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천식 치료제인 ‘심비코트’와 ‘풀미코트 레스퓰’ 유통 및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원제약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생산한 제품을 공급받고 두 품목에 대한 유통, 마케팅, 판매를 맡아 진행한다.

심바코트는 부데소니드(ICS) 및 포모테롤 성분의 의약품으로 천식환자에 대한 치료와 중증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흡입형 호흡기 치료제다. 

풀미코트 레스퓰은 기관지 천식, 유아와 소아의 급성 후두 기관 기관지염의 치료에 사용된다.

대원제약은 기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천식 흡입제 ‘세레타이드’의 복제약(제네릭)인 ‘콤포나콤팩트에어’를 보유해 이번 계약으로 천식 치료제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