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본코리아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일명 ‘빽햄’ 논란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 주가 장중 약세, '빽햄' 논란 지속에 3만 원 붕괴 52주 신저가

▲ 빽햄 논란에 3일 장중 더본코리아 주가가 3만 원선을 내줬다.


3일 오전 10시37분 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46%(750원) 내린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33%(100원) 낮은 3만4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2만9천 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소폭 반등했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상장 이후 약 3달 만에 3만 원선이 무너졌다. 52주 최고가인 6만45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더본코리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출시한 스팸류 제품인 빽햄은 45% 할인된 2만8500원에 판매됐지만 애초에 정가가 지나치게 높은 게 아니냐며 상술 논란이 일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