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비용 절감 효과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991억 원, 영업이익 2209억 원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78.3% 늘었다.
 
하이트진로 지난해 영업이익 2209억으로 78% 증가, "비용 절감 효과"

▲ 하이트진로가 광고 선전비 등 판관비 감소에 따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1056억 원이다. 2023년과 비교해 197.5%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판관비 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