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하이마트가 경기침체 탓에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다.

롯데하이마트는 2024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2조3567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냈다고 24일 공시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79.1% 빠졌다.
 
롯데하이마트 지난해 영업이익 17억으로 79% 후퇴, "판매관리비 상승 탓"

▲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다.


지난해 순손실은 3075억 원이다. 2023년보다 순손실 규모가 2721억 원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경기침체와 점포 효율화로 매출이 줄었다”며 “통상임금 범위 변경에 따른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월5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