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 강남 '갤럭시 스튜디오'의 비디오 체험존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S25 울트라'와 함께 360도 영상을 촬영해보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국내 총 4곳에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들이 일상 속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갤럭시 스튜디오 입구의 'AI 쇼룸'에서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사용하는 복잡한 작업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체험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체험용 설문을 통해 개인의 취향을 파악한 뒤, 갤럭시 S25 시리즈로 개인화된 정보와 추천 제안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콘셉트의 '스쿨' 공간에서는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상황을 갤럭시 AI로 손쉽게 해결하는 형태로 AI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비디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로 영상을 촬영한 뒤, 영상 속 목소리, 주변 소음, 음악 소리 등 다양한 종류의 사운드를 AI가 분류해 각각 따로 조절하는 '오디오 지우개' 기능을 활용해 영상 편집을 해볼 수 있다.
방문객들이 새로운 갤럭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갤럭시 AI 클래스'도 운영한다.
갤럭시 AI 클래스는 신청자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의 주요 갤럭시 AI 기능을 소규모 인원으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강의다. 10명 내외 정원으로 약 20분 동안 하루 5회 진행된다.
삼성 강남에서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 사전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신청 후 방문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증정된다. 삼성 강남을 제외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현장 참여 한정으로 운영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스튜디오는 방문객들의 익숙한 일상을 닮은 공간에서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매 순간마다 갤럭시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일상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경험을 누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