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가 최근 2년 신규 수주 부진으로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올해 높게 제시된 수주 목표 달성 전망은 밝은 것으로 평가됐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2023년에는 화공, 2024년에는 비화공 부문 신규수주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의 전년 대비 감소가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 또한 외형 감소와 2023년과 2024년 반복된 정산이익 효과 축소로 역성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삼성E&A 사업 분야는 크게 화공과 비화공 부문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비화공은 삼성그룹 계열사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화공 부문 신규수주는 2023년에 부진했던 만큼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고 2024년부터는 삼성 계열사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감소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다만 올해 수주 전망은 높게 제시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E&&A는 올해 신규 수주 목표로 11조5천억 원을 제시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수주 목표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수치보다는 줄어드는 것이지만 여전히 최근 12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관계사의 비화공 발주 둔화 우려를 화공 수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합산 33조 원이 넘는 화공 안건을 고려하면 달성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12년 만에 재개된 배당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삼성E&A는 전날 2024~2026년 사업연도 지배지분 순이익의 15~20% 수준으로 시행하는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올해 배당으로는 1주당 660원이 결정됐다.
장 연구원은 “이익 감소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주주환원정책이 12년 만에 재개된 것은 고무적”이라며 “2026년 실적 성장 가시성이 증가한다면 실적과 수주, 주주환원이 기업가치 평가변수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
다만 올해 높게 제시된 수주 목표 달성 전망은 밝은 것으로 평가됐다.
▲ 삼성E&A가 최근 2년 신규 수주 부진으로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2023년에는 화공, 2024년에는 비화공 부문 신규수주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의 전년 대비 감소가 이어질 것”이라며 “영업이익 또한 외형 감소와 2023년과 2024년 반복된 정산이익 효과 축소로 역성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삼성E&A 사업 분야는 크게 화공과 비화공 부문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비화공은 삼성그룹 계열사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화공 부문 신규수주는 2023년에 부진했던 만큼 그 여파가 이어지고 있고 2024년부터는 삼성 계열사가 어려움을 겪는 만큼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감소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다만 올해 수주 전망은 높게 제시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E&&A는 올해 신규 수주 목표로 11조5천억 원을 제시했다.
장 연구원은 “올해 수주 목표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수치보다는 줄어드는 것이지만 여전히 최근 12년 사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관계사의 비화공 발주 둔화 우려를 화공 수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합산 33조 원이 넘는 화공 안건을 고려하면 달성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12년 만에 재개된 배당도 기대해 볼만 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삼성E&A는 전날 2024~2026년 사업연도 지배지분 순이익의 15~20% 수준으로 시행하는 주주환원책을 발표했다. 올해 배당으로는 1주당 660원이 결정됐다.
장 연구원은 “이익 감소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주주환원정책이 12년 만에 재개된 것은 고무적”이라며 “2026년 실적 성장 가시성이 증가한다면 실적과 수주, 주주환원이 기업가치 평가변수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