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우크라이나와 로스앤젤레스(LA) 재건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졌다”며 오늘의 테마로 ‘재건주’를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전진건설로봇, 대동, DL이앤씨 등을 제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전을 공약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뒤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전쟁이 종식되면 우크라이나 재건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점에서 재건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전쟁을 빨리 끝내자”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하지 않으면 높은 수준의 세금, 관제,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100일 안에 해결하는 임무를 맡기고 이를 직접 감독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LA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 작업 논의가 본격화하는 점도 재건주 기대감을 키우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산불 이재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방 정부의 임시 주택 마련 계획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하나증권은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방문해 LA 산불피해를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며 “LA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재난 지원 센터 개설과 임시 주택 마련 계획 등이 지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이 커졌다”며 오늘의 테마로 ‘재건주’를 꼽았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과 LA 산불 피해 복구 논의 가속화로 HD현대건설기계 등 재건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됐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전진건설로봇, 대동, DL이앤씨 등을 제시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전을 공약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뒤 러시아를 압박하고 있다. 전쟁이 종식되면 우크라이나 재건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점에서 재건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시작되지 않았을 전쟁을 빨리 끝내자”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하지 않으면 높은 수준의 세금, 관제, 제재를 할 수밖에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100일 안에 해결하는 임무를 맡기고 이를 직접 감독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LA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 작업 논의가 본격화하는 점도 재건주 기대감을 키우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간) 산불 이재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지방 정부의 임시 주택 마련 계획을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하나증권은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방문해 LA 산불피해를 직접 확인하기로 했다”며 “LA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재난 지원 센터 개설과 임시 주택 마련 계획 등이 지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