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디스플레이가 2024년 영업손실 규모를 2조 원가량 줄이는 데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조6153억 원, 영업손실 5606억 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보다 매출은 25%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6%(1조9495억 원) 축소됐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4조5650억 원(이익률 17.2%)으로 2023년 대비 168%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포인트 확대된 55%로 나타났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7조832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4분기에는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 패널 출하가 늘어나며 OLED 제품 비중이 역대 최대치인 60%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28%, 모바일용 패널과 기타 제품 42%, 차량용 패널 8%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 어느 때보다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도,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면서 연간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LG디스플레이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조6153억 원, 영업손실 5606억 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 LG디스플레이가 2024년 영업손실 규모를 2조 원가량 축소했다. <연합뉴스>
2023년보다 매출은 25%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는 76%(1조9495억 원) 축소됐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는 4조5650억 원(이익률 17.2%)으로 2023년 대비 168%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전년 대비 7%포인트 확대된 55%로 나타났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7조832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3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특히 4분기에는 스마트폰용 올레드(OLED) 패널 출하가 늘어나며 OLED 제품 비중이 역대 최대치인 60%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2%,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28%, 모바일용 패널과 기타 제품 42%, 차량용 패널 8%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그 어느 때보다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도,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한 체질 개선으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면서 연간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