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는 2024년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629만7919대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1.3%가 늘어난 수치다.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가 1241만9660대, 경유 910만840대, 액화석유가스(LPG) 184만9816대, 하이브리드 202만4481대, 전기 68만4244대, 수소 3만7930대, 기타 18만948대가 등록됐다.
친환경 자동차는 누적 등록 274만6655대를 기록하면서 2023년보다 29.5%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48만2349대 늘어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는 14만344대, 수소차는 3672대가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2023년과 비교해 2.2%포인트 증가했다. 친환경 자동차 비율이 1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를 제작자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39.3%를 차지했다. 기아가 27.8%, 테슬라가 13.6%로 뒤를 이었다.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 등 내연기관차는 2023년보다 1.2% 줄었다. 내연기관차는 2023년 처음으로 전년과 비교해 감소했는데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177만1120대, 화물차가 371만6743대, 승합차가 66만6166대, 특수차가 14만3890대 등록됐다. 2023년과 비교해 승용차가 특수차는 늘었고 승합차와 화물차는 줄었다.
지난해 신규등록 차량 대수는 164만5998대를 기록했다. 2023년보다 6.5% 줄었다. 신규등록 차량 가운데 전기차가 68만4244대로 41.6%를 차지했다.
배소명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증가세가 뚜렷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동에서 크게 증가해 수요가 다양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동차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등록 통계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가 1241만9660대, 경유 910만840대, 액화석유가스(LPG) 184만9816대, 하이브리드 202만4481대, 전기 68만4244대, 수소 3만7930대, 기타 18만948대가 등록됐다.
▲ 지난해 전체 자동차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2023년과 비교해 2.2%포인트 증가했다. 친환경 자동차 비율이 1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현대자동차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친환경 자동차는 누적 등록 274만6655대를 기록하면서 2023년보다 29.5%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48만2349대 늘어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차는 14만344대, 수소차는 3672대가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가운데 친환경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2023년과 비교해 2.2%포인트 증가했다. 친환경 자동차 비율이 1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를 제작자별로 보면 현대자동차가 39.3%를 차지했다. 기아가 27.8%, 테슬라가 13.6%로 뒤를 이었다.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 등 내연기관차는 2023년보다 1.2% 줄었다. 내연기관차는 2023년 처음으로 전년과 비교해 감소했는데 2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177만1120대, 화물차가 371만6743대, 승합차가 66만6166대, 특수차가 14만3890대 등록됐다. 2023년과 비교해 승용차가 특수차는 늘었고 승합차와 화물차는 줄었다.
지난해 신규등록 차량 대수는 164만5998대를 기록했다. 2023년보다 6.5% 줄었다. 신규등록 차량 가운데 전기차가 68만4244대로 41.6%를 차지했다.
배소명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증가세가 뚜렷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승용차를 포함한 모든 차동에서 크게 증가해 수요가 다양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동차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등록 통계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