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이 21일 '사학연금-신한카드 제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21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사학연금과 함께 '사학연금 회원전용 복지카드 출시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2월 가운데 사학연금 회원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사학연금 복지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상품 '포인트플랜'을 기반으로 개발된다. 포인트플랜은 결제금액이 크면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카드 상품이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 신한라이프와 협업해 사학연금 회원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도 세워뒀다. 시니어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마케팅과 교직원을 위한 맞춤형 보험 상품 개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사학연금 회원들이 복지카드를 발급 받고 이용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고객 편의성 증대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그룹사와 협업해 고객 중심 관점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