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주주환원 강화와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부각될 것”이라며 “PBR(주가순자산배율) 매력도 회복될 전망”이라 말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176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것이다.
2023년 4분기엔 CFD(차액결제거래) 관련 손실 4300억 원과 투자자산손상차손 620억 원 등이 발생하면서 기저효과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엔 해외주식 약정금액 증가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1744억 원 발생했으며 채권관련 손익도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상품 및 기타관련 손익이 흑자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ROE가 16%로 업종 최고 수준이며 국내 및 해외 주식거래시장 점유율도 각각 29%, 34%로 최고 수준”이라며 “2026년까지 별도기준 주주환원율도 최소 30%로 제시해 총주주환원율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말했다.
이어 “올해는 발행어음 사업 진출로 업무영역도 확대돼 추가 이익증가가 가능”하다며 “그럼에도 PBR은 0.5배 수준으로 저가매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 20일 BNK투자증권은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주주환원 강화와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부각될 것”이라며 “PBR(주가순자산배율) 매력도 회복될 전망”이라 말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176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전년 대비 흑자전환한 것이다.
2023년 4분기엔 CFD(차액결제거래) 관련 손실 4300억 원과 투자자산손상차손 620억 원 등이 발생하면서 기저효과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4분기엔 해외주식 약정금액 증가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1744억 원 발생했으며 채권관련 손익도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상품 및 기타관련 손익이 흑자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ROE가 16%로 업종 최고 수준이며 국내 및 해외 주식거래시장 점유율도 각각 29%, 34%로 최고 수준”이라며 “2026년까지 별도기준 주주환원율도 최소 30%로 제시해 총주주환원율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말했다.
이어 “올해는 발행어음 사업 진출로 업무영역도 확대돼 추가 이익증가가 가능”하다며 “그럼에도 PBR은 0.5배 수준으로 저가매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