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 소비자 권익 보호 다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3번째)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 2번째),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맨 오른쪽),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이사(맨 왼쪽) 등이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관련사 대표이사들과 함께 소비자권익 보호를 다짐했다.

한화생명은 1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2021년부터 매해 서약식을 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관련 원칙과 실천 의지를 알리고 있다.

이날 서약식에는 한화생명과 3개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고고객책임자(CCO)와 임직원이 참여했다. 모인 참가자는 소비자권익 보호가 기업 존속 및 성장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재강조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이사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서약서 서명 뒤 대표직원의 헌장 낭독 및 선서가 진행됐다.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제공 △완전판매 △고객서비스 △민원공정·신속대응 △고객 자산·정보 보호 등 행동강령과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한화생명은 전체 임직원과 GA 자회사 설계사(FP)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온라인 실천 서약 캠페인도 실시한다.

최재덕 한화생명 CCO는 “금융소비자보호는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다”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선진화된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해 고객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