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국내기업들의 단기사채 발행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 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이다.
예탁결제원이 16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기사채를 통해 조달된 자금규모는 868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과 비교해 1.5% 증가한 것이다.
단기사채 발행은 2022년과 2023년에 모두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는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가 625조3천억 원 발행되면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243조 원 발행되면서 1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자산담보(AB) 유동화 단기사채가 114조1천억 원 발행되면서 2.1% 증가했다.
다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 유동화 단기사채가 128조9천억 원 발행돼 20% 감소하면서 전체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영 기자
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 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이다.
▲ 예탁원의 16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기사채 발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예탁결제원이 16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단기사채를 통해 조달된 자금규모는 868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과 비교해 1.5% 증가한 것이다.
단기사채 발행은 2022년과 2023년에 모두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는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가 625조3천억 원 발행되면서 전년대비 7.3% 증가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243조 원 발행되면서 11% 감소했다.
이 가운데 자산담보(AB) 유동화 단기사채가 114조1천억 원 발행되면서 2.1% 증가했다.
다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AB 유동화 단기사채가 128조9천억 원 발행돼 20% 감소하면서 전체 감소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