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14일 '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
DGB금융은 14일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 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과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IT’s DGB, iM Challenger’는 DGB금융이 대한민국 청년과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융감독원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AWS),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89팀이 지원한 가운데 2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10팀이 최종 파이널 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은 2월 한 달 동안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관련 전문교육을 받고 DGB금융 IT 실무자와 3달 동안 연구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파이널 라운드는 그뒤 5월 열려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파이널 라운드 수상자 전원은 DGB금융 계열사 입사 지원시 서류 및 필기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은 각각 1천만 원과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를 받는다. 장려상 수상팀 2팀은 각각 3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디지털 시대를 이끌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DGB금융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