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3일 KT&G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본업 호조세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KT&G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줄어든 1조4055억 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2303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KGC인삼공사를 제외한 지난해 4분기 단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한 8750억 원, 영업이익은 21.2% 증가한 2003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동산 부문 역기저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국내외 담배 본업이 좋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궐련 총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KT&G 궐련 매출액은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3% 내외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고로, KT&G MS(시장점유율)는 66.5%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전자담배(NGP) 매출액도 전년대비 high single 증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해외는 2025년 상반기 중 신규 플랫폼 출시를 앞둔 전략적인 판매 조정 영향이 이어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출+해외법인 합산 매출은 전년대비 15% 내외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2024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23%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은 전분기 중동향 선적 지연 반사수혜로 전년대비 40% 물량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해외법인 수량은 소폭 감소하거나 전년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KGC인삼공사는 내수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나 내부 효율화 노력 힘입어 손익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첨언했다.
그는 “KT&G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6조180억 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조2657억 원으로 예상한다”라며 “KGC인삼공사를 제외한 단독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4.6% 늘어난 각각 3조7228억 원, 1조433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기대 요인은, 국내 NGP 침투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Mixed ASP) 개선, 해외 신규 디바이스 출시에 따른 NGP 매출 확대, 적극적인 신시장(아프리카, 중남미 등) 확대 기인한 궐련 수출의 견조한 성장”이라며 “2024년 궐련 수출(수출+해외법인)은 전년대비 22.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도 전년대비 14.3%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외 담배 본업이 좋다. 더불어, 올해도 4개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자사주 약 1조3천조 원 매입 소각, 약 2조4천원 규모의 배당이 이행될 전망”이라며 “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을 통한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추정했다. 장원수 기자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KT&G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줄어든 1조4055억 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2303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KT&G는 올해도 전년대비 증익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KGC인삼공사를 제외한 지난해 4분기 단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감소한 8750억 원, 영업이익은 21.2% 증가한 2003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동산 부문 역기저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국내외 담배 본업이 좋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궐련 총수요는 전년 동기대비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KT&G 궐련 매출액은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3% 내외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고로, KT&G MS(시장점유율)는 66.5%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전자담배(NGP) 매출액도 전년대비 high single 증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해외는 2025년 상반기 중 신규 플랫폼 출시를 앞둔 전략적인 판매 조정 영향이 이어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출+해외법인 합산 매출은 전년대비 15% 내외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2024년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23%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은 전분기 중동향 선적 지연 반사수혜로 전년대비 40% 물량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해외법인 수량은 소폭 감소하거나 전년 수준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KGC인삼공사는 내수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나 내부 효율화 노력 힘입어 손익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첨언했다.
그는 “KT&G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6조180억 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조2657억 원으로 예상한다”라며 “KGC인삼공사를 제외한 단독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4.6% 늘어난 각각 3조7228억 원, 1조433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기대 요인은, 국내 NGP 침투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Mixed ASP) 개선, 해외 신규 디바이스 출시에 따른 NGP 매출 확대, 적극적인 신시장(아프리카, 중남미 등) 확대 기인한 궐련 수출의 견조한 성장”이라며 “2024년 궐련 수출(수출+해외법인)은 전년대비 22.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도 전년대비 14.3%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외 담배 본업이 좋다. 더불어, 올해도 4개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자사주 약 1조3천조 원 매입 소각, 약 2조4천원 규모의 배당이 이행될 전망”이라며 “비핵심 자산 구조 개편을 통한 추가 주주환원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추정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