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LG전자는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5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7% 낮춘 3조2천억 원으로 수정했다.
9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8%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LG전자 주가는 8만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가전(H&A) 사업의 경우 보급형인 볼륨존 출하 확대에도 내수 경기 부진에 따른 프리미엄 가전 수요 둔화와 물류비 상승이 예상됐다.
TV(HE) 부문은 패널 가격 상승과 달러로 구매하는 원재료 특성상 환율 변동성 확대에 원가 부담이 발생한다.
전장부품(VS)과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은 전기차 부품의 매출 성장 둔화와 신사업(전기차 충전, 로봇) 실적 개선 지연으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됐다.
LG전자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22조8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461억 원으로 53% 하락했다.
성수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2022년 9.0%, 2023년 7.3%, 2024년 6.3%, 2025년 4,7%로 분석돼 2021년 이후 수익성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2025년 LG전자 실적은 매출 88조7천억 원, 영업이익 3조2천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해서는 B2B 매출 확대를 통한 실적 변동성 완화와 BS 부문 적자 축소, 관계사인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등의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
LG전자는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반영해 2025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7% 낮춘 3조2천억 원으로 수정했다.
▲ KB증권 2025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낮아졌다.
9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8%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8일 LG전자 주가는 8만6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가전(H&A) 사업의 경우 보급형인 볼륨존 출하 확대에도 내수 경기 부진에 따른 프리미엄 가전 수요 둔화와 물류비 상승이 예상됐다.
TV(HE) 부문은 패널 가격 상승과 달러로 구매하는 원재료 특성상 환율 변동성 확대에 원가 부담이 발생한다.
전장부품(VS)과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은 전기차 부품의 매출 성장 둔화와 신사업(전기차 충전, 로봇) 실적 개선 지연으로 수익성 둔화가 예상됐다.
LG전자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22조8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461억 원으로 53% 하락했다.
성수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2022년 9.0%, 2023년 7.3%, 2024년 6.3%, 2025년 4,7%로 분석돼 2021년 이후 수익성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2025년 LG전자 실적은 매출 88조7천억 원, 영업이익 3조2천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위해서는 B2B 매출 확대를 통한 실적 변동성 완화와 BS 부문 적자 축소, 관계사인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등의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