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총괄 대표이사가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셀트리온 신약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셀트리온은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로 올해 43회째를 맞이한다. 550여 개 기업과 8천여 명의 참석자가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정진 회장과 서진석 대표가 14일 셀트리온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상세 개발 타임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투자자들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에서 발표한다. 메인트랙 발표는 세계 바이오산업에서 높은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일부 초청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를 통해 2028년까지 9개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과 4개의 다중항체 신약 등 모두 13개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해 말 홍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40%를 신약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따른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구체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청사진을 공개할 방침”이라며 “신약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셀트리온은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 셀트리온이 1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가 직접 발표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2024년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가운데)이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셀트리온>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행사로 올해 43회째를 맞이한다. 550여 개 기업과 8천여 명의 참석자가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정진 회장과 서진석 대표가 14일 셀트리온의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상세 개발 타임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투자자들과 현장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의 핵심 무대인 메인트랙에서 발표한다. 메인트랙 발표는 세계 바이오산업에서 높은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일부 초청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를 통해 2028년까지 9개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과 4개의 다중항체 신약 등 모두 13개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해 말 홍콩에서 열린 기업설명회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40%를 신약에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따른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구체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이번 발표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청사진을 공개할 방침”이라며 “신약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