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 판매, 구매금액 최대 10%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 롯데백화점이 27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따듯한 큐레이션’을 키워드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부터 따듯한 큐레이션을 내세우고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이번 설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황고개농장 동물복지한우세트(1.6㎏)는 45만 원에 판매한다. 농림축산부의 깨끗한 농장 인증과 함께 강원도 첫 한우 동물복지축산농장으로 선정된 황고개 농장과 단독으로 기획했다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태백 천상애눈꽃사과(9입)는 17만 원, 제주 꿀허벅한라봉(9입)은 13만 원에 판매된다.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자연 건조한 보리굴비를 제주산 녹차와 함께 구성한 보리굴비·제주녹차세트(30만 원)는 백화점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미쉐린 셰프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재료들을 세트로 기획한 ‘셰프의선택’은 8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만화 ‘신의 물방울’ 작가인 아기 타다시 등과 함께 블라인드 심사로 고른 와인 세트 더블라인드퍼스트위너에디션은 10만 원, 안상규벌꿀챕터82 대추나무꿀·밤나무꿀 헤리티지에디션은 50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1~2인 가구 수요를 반영한 소용량·소포장 제품 물량은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한우미식미트샘플러(19만5천 원)는 1+ 등급 한우 특수 부위 8가지를 각 70g씩 구성했다. 굴비를 개별 포장한 소포장영광굴비는 16만~21만 원에 판매된다.

달항아리병과선물세트는 23만 원, 바틸마이다스체스트박스는 25만 원, 바샤커피트레일테이스터는 17만9천 원, 압끼빠산드메들리컬렉션은 13만 원에 판매된다. 한우X트러플오마카세는 37만 원, 롱보트스모커 훈제연어·와인은 11만 원, 가치서울티페어링한과는 4만7천 원에 선보인다.

27일까지 상품에 따라 구매금액의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온라인 롯데백화점몰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금액에 따라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8%를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 부문장은 “이번 설에는 우수 산지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가족 구성과 취향 등을 반영한 이색 선물까지 다채롭게 기획해 선물 선택에 요구되는 수고를 줄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믿을 수 있는 선물들과 함께 따듯한 새해를 맞이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