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 노사는 27일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노사 임금교섭 조인식, 기본급 10만 원 인상 및 격려금 300만 원

▲ 포스코 노사가 포항 본사에서 2024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27일 개최했다. 


포스코 노사는 철강 경쟁력 지속 발전과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상생 선언문 체결식도 진행했다.

노사는 지난 17일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목표 달성 동참 격려금 300만 원, 노사화합 격려금 300만 원 지급, 자녀 장학금 지원기준 상향, 출산장려금 인상, 명절 격려금 인상 등이 포함된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이후 지난 24일 노조 조합원 투표에서 합의안이 가결돼 임금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