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풍산홀딩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풍산홀딩스 주가 장중 7%대 강세, 회장 류진 트럼프 취임식 초청 소식에

류진 풍산그룹 회장 겸 한국경제인협회장이 2025년 1월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에 24일 오전 장중 풍산홀딩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37분 코스피시장에서 풍산홀딩스 주식은 전날보다 7.87%(2050원) 높아진 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이 열리자마자 26.48%(6900원) 뛰면서 3만2950원을 보였다가 초반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류진 회장이 2025년 1월20일에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고 참석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일가 등 미국 정치권 및 재계 인사들과 인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0~11일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재계회의에도 참석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