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산업통상자원부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호주와 재생에너지 및 탄소포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크리스 보웬 호주 기후변화 및 에너지부 장관은 20일 “한국과 호주가 기후 및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호주는 기후와 에너지에 관련한 ‘녹색경제 파트너십 협정’을 맺었다. 재생 수소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 친환경 금속 및 탄소 포집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호주의 보웬 장관이 이날 협정에 서명했다.
보웬 장관은 “호주는 한국에 안정적이고 신뢰 있는 에너지 공급처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해 세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호주가 모두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협력 확대가 호주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호주는 두 국가 사이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번 협정의 실제 이행을 점검하는 장관급 회의도 신설하기로 했다. 김용원 기자
크리스 보웬 호주 기후변화 및 에너지부 장관은 20일 “한국과 호주가 기후 및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호주와 녹색경제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해 재생에너지 및 탄소포집, 친환경 금속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과 호주는 기후와 에너지에 관련한 ‘녹색경제 파트너십 협정’을 맺었다. 재생 수소와 친환경 에너지 기술, 친환경 금속 및 탄소 포집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호주의 보웬 장관이 이날 협정에 서명했다.
보웬 장관은 “호주는 한국에 안정적이고 신뢰 있는 에너지 공급처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해 세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호주가 모두 2050년 탄소중립 달성에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협력 확대가 호주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호주는 두 국가 사이의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이번 협정의 실제 이행을 점검하는 장관급 회의도 신설하기로 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