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이 다양성 확보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행사를 연다.

롯데그룹은 20일 경기 오산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 다양성 포럼 열어, 이동우 "포용을 위기 극복의 원동력으로 삼길 기대"

▲ 롯데그룹이 20일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 다양성 포럼'을 연다. <롯데그룹>


포럼 주제는 ‘우리에게 스며들다(Be in harmony ; Inclusion)’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내재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롯데그룹은 설명했다.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계열사 HR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여성 리더와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천여 명은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포럼에 참여한다.

롯데그룹은 포럼에서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한다. 이외에도 포용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된다.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을 주제로 임직원과 외부 전문가의 대담도 진행된다.

이동우 부회장은 “포럼이 그동안의 다양성을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다양성과 포용을 변화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 롯데그룹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