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양식품이 첫 해외 생산 공장을 짓는다.

삼양식품은 18일 공시를 통해 중국 생산법인과 현지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중국에 첫 해외 생산공장 설립 결정, 2027년 1월까지 2천억 투자

▲ 삼양식품이 모두 2014억 원을 투자해 중국 생산법인과 현지 공장을 설립한다. 삼양식품이 해외 생산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양식품은 “중국 내수 시장 대응과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생산법인 설립과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종료 예정일 2027년 1월31일이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2014억 원이 투입된다. 삼양 싱가포르 유한회사에서 중국 생산법인을 설립해 공장 건설을 진행한다. 중국 자싱시에 생산라인 6개가 들어선다.

삼양식품은 “이번 투자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