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온이 6개월 만에 다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롯데온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13일 오후 사내게시판을 통해 근속 2년 이상 재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 롯데온이 6개월 만에 다시 한 번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6월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때는 근속 3년 이상 직원이 대상이었지만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2년 이상 직원까지 확대됐다. |
신청대상은 2022년 12월13일 이전 입사한 직원이다.
6월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때는 근속 3년 이상 직원이 대상이었지만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근속 2년 이상 직원까지 확대됐다.
희망퇴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이외에도 월 기본급의 6개월치가 지급된다.
퇴직을 원하는 직원은 내년 1월6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1월10일에 퇴직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 입장에 서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