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건전한 게임환경 조성과 사행산업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원랜드는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2024년 사행산업사업자 정례회의 및 워크숍’에서 사행산업의 과도한 사행심 유발을 방지하고 건전 발전을 위한 업무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감독 우수 유공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문화체육관광부, 사행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의 건전한 여가 정착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강원랜드는 사감위와 함께 △매출 총량 지속 관리 및 준수 △전자카드 이용 활성화 정책을 통한 실명구매 비율 확대 △카지노 현장지도감독 점검기준 재정립 △매월 1회 현장 정기업무 협의회 개최 등을 진행해 왔다.

사행산업장의 복합 레저문화공간 도약을 추진하는 한편 불법도박 방지 및 도박중독 예방 활동 등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심경임 강원랜드 건전화추진팀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카지노 게임문화 정착과 사행산업의 인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