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5포인트(0.90%) 내린 2441.8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투자자가 32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1662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5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2.98%), 삼성바이오로직스(0.31%), 고려아연(19.69%), 삼성전자우(0.44%) 주가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1.80%), 현대차(-2.15%), 셀트리온(-1.09%), 기아(-4.18%), KB금융(-10.06%)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뉴욖증시에서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보인 영향에 긍정적 영향을 받아 주가가 올랐다.
고려아연 주가는 최윤범 회장이 2025년 1월23일 열릴 주주총회를 앞두고 보유지분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해 주당 200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 회장 우군으로 분류되는 베인캐피탈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트로이카드라이인베스트먼트가 11월25일부터 전날까 3만28주(0.15%)를 매집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현대차 노조가 정권 퇴진운동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6일까지 파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하락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KB금융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80%), 중형주(-1.47%), 소형주(-1.21%) 주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3.69%), 금융(-3.59%), 운수장비(-3.21%), 화학(-2.43%), 증권(-2.22%), 건설(-2.18%), 서비스(-2.02%), 기계(-1.48%), 섬유의복(-0.96%), 유통(-0.95%), 음식료(-0.92%), 비금속광물(-0.92%), 통신(-0.85%), 종이목재(-0.71%), 의약품(-0.44%), 운수창고(-0.42%), 제조(-0.04%) 주가가 빠졌다.
반면 철강금속(8.18%), 의료정밀(1.29%), 전기전자(0.63%), 전기가스(0.42%) 주가는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정치 상황이 여전히 주요 외신 헤드라인으로 올라오며 외국인투자자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금융당국 개입으로 공포심에 따른 매도는 차단됐고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서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추가적 강한 매도물량이 출회되기는 어렵다”며 “불확실성 해소 이후 충분히 상승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6.21포인트(0.92%) 밀린 670.94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가 221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5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가 36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알테오젠(-2.20%), 에코프로비엠(-3.88%), 에코프로(-2.24%), 리가켐바이오(-0.94%), 엔켐(-5.42%), 클래시스(-2.81%), JYP엔터(-1.89%), 레인보우로보틱스(-1.72%) 주가가 빠졌고 HLB(1.53%), 휴젤(3.05%) 주가가 올랐다.
환율은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과 견줘 5.0원 상승한 1415.1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5포인트(0.90%) 내린 2441.85에 거래를 마쳤다.
▲ 5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32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1662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55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2.98%), 삼성바이오로직스(0.31%), 고려아연(19.69%), 삼성전자우(0.44%) 주가가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1.80%), 현대차(-2.15%), 셀트리온(-1.09%), 기아(-4.18%), KB금융(-10.06%)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뉴욖증시에서 반도체업종이 강세를 보인 영향에 긍정적 영향을 받아 주가가 올랐다.
고려아연 주가는 최윤범 회장이 2025년 1월23일 열릴 주주총회를 앞두고 보유지분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해 주당 200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 회장 우군으로 분류되는 베인캐피탈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트로이카드라이인베스트먼트가 11월25일부터 전날까 3만28주(0.15%)를 매집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현대차 노조가 정권 퇴진운동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6일까지 파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하락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KB금융 주가가 큰 폭으로 빠졌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80%), 중형주(-1.47%), 소형주(-1.21%) 주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보험(-3.69%), 금융(-3.59%), 운수장비(-3.21%), 화학(-2.43%), 증권(-2.22%), 건설(-2.18%), 서비스(-2.02%), 기계(-1.48%), 섬유의복(-0.96%), 유통(-0.95%), 음식료(-0.92%), 비금속광물(-0.92%), 통신(-0.85%), 종이목재(-0.71%), 의약품(-0.44%), 운수창고(-0.42%), 제조(-0.04%) 주가가 빠졌다.
반면 철강금속(8.18%), 의료정밀(1.29%), 전기전자(0.63%), 전기가스(0.42%) 주가는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정치 상황이 여전히 주요 외신 헤드라인으로 올라오며 외국인투자자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금융당국 개입으로 공포심에 따른 매도는 차단됐고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하는 수준에서 안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추가적 강한 매도물량이 출회되기는 어렵다”며 “불확실성 해소 이후 충분히 상승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6.21포인트(0.92%) 밀린 670.94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가 221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가 5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가 36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렸다.
알테오젠(-2.20%), 에코프로비엠(-3.88%), 에코프로(-2.24%), 리가켐바이오(-0.94%), 엔켐(-5.42%), 클래시스(-2.81%), JYP엔터(-1.89%), 레인보우로보틱스(-1.72%) 주가가 빠졌고 HLB(1.53%), 휴젤(3.05%) 주가가 올랐다.
환율은 약세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과 견줘 5.0원 상승한 1415.1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