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일 서울 선릉역 인근 삼흥빌딩에 ‘동양생명 강남플라자’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동양생명은 2일 서울 선릉역 삼흥빌딩에 강남플라자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강남플라자 창구 모습. <동양생명>
강남플라자는 기존 삼흥빌딩의 강남센터와 서울 강동역 인근 강동센터를 통합한 공간이다. 4월 강북플라자 개소 이후 2번째로 선보인 대형 플라자다.
동양생명은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창구를 대형화하고 서비스 환경을 개선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플라자 전환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남플라자는 선릉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어 고객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약 139㎡(42평) 공간에 라운지형 대기 공간을 만들었고 맞춤형 금융상담이 가능한 고객 상담실도 배치했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상담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 화상인증, 페이퍼리스 등의 디지털 서비스 도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동양생명은 23일 기존 부산 범천동 부산센터와 창원 성남동 경남센터를 통합한 부산플라자도 연다.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강남플라자는 동양생명이 추구하는 고객 경험 혁신을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의 또 다른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 광주, 대구, 및 대전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플라자를 확대해 고객들이 편리함과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