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재무적 어려움에 빠진 롯데케미칼을 위해 롯데그룹이 핵심 자산을 담보로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11시14분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케미칼 주식은 전날보다 4.68%(3100원)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32%(2200원) 높은 6만8500원에 출발해 상승분을 반납하다가 재차 반등했다.
같은 시각 롯데지주(4.07%) 주가도 오름세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회사채 신용보강을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 담보물로 설정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최근 유동성 위기 우려에 빠진 롯데케미칼을 구제하기 위해 6조 원 이상 가치를 지닌 그룹의 핵심 자산을 담보로 내놓는 강수를 둔 것이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약 2조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가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특약 미준수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하며 유동성 위기설을 겪었다. 김태영 기자
재무적 어려움에 빠진 롯데케미칼을 위해 롯데그룹이 핵심 자산을 담보로 내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롯데그룹의 자구안에 28일 장중 롯데케미칼 주가가 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14분 코스피시장에서 롯데케미칼 주식은 전날보다 4.68%(3100원) 오른 6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32%(2200원) 높은 6만8500원에 출발해 상승분을 반납하다가 재차 반등했다.
같은 시각 롯데지주(4.07%) 주가도 오름세다.
롯데그룹은 롯데케미칼 회사채 신용보강을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 담보물로 설정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최근 유동성 위기 우려에 빠진 롯데케미칼을 구제하기 위해 6조 원 이상 가치를 지닌 그룹의 핵심 자산을 담보로 내놓는 강수를 둔 것이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약 2조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가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특약 미준수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하며 유동성 위기설을 겪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