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SUV'에 선정된 현대차 싼타페. <현대자동차그룹>
이에 현대차그룹은 4년 연속 탑기어 어워즈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에 올해의 SUV로 선정된 싼타페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현대차 대표 중형 SUV다.
탑기어는 올해의 SUV로 선정된 싼타페가 차별화한 박스형 디자인으로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또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인상적 파워트레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돼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했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긴 1회 충전 거리다양한 편의사항을 기본으로 탑재해 상품 경쟁력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잭 릭스 탑기어 편집장은 "EV3는 미드 사이즈 전기차 크로스오버모델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혁신적 디자인, 넉넉한 실내공간과 고급스런 인테리어, 전기차(EV) 주행 거리 불안감을 없앨 수 있는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며 "전용 전기차 EV6와 EV9의 뛰어난 상품성을 이어받은 EV3는 기아의 놀라운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 '2024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크로스오버'에 선정된 기아 EV3. <현대자동차그룹>
기아는 2021년 EV6가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2년 올해의 자동차회사, 지난해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이름을 올렸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