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성패션 플랫폼 29CM가 올해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섰다.
29CM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24일 기준 29CM의 연간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54% 증가하며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여성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세심한 상품 선별 전략과 홈 카테고리의 성장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29CM는 보세와 라벨 변경(택갈이) 상품을 배제하고 정체성이 뚜렷한 브랜드만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이에 여성 구매자 수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했으며 여성패션·잡화 거래액도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홈 카테고리도 올해 1월 ‘이구홈’으로 개편된 이후 지난해보다 거래액이 150% 증가했다.
사브르, 르크루제 등 프리미엄 홈 브랜드를 강화하고 정기 기획전 ‘이굿홈위크’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는 대형 프로모션 ‘이굿위크’도 29CM 성장을 견인했다.
11월 초 마무리된 ‘2024 겨울 이굿위크’는 열흘 동안 거래액 11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하반기 합산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61% 증가했다.
박준영 29CM 커머스 부문장은 "올해 여성 패션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성장을 내년에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여성 패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신진 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29CM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24일 기준 29CM의 연간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54% 증가하며 1조 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 29CM가 올해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섰다. <무신사>
여성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세심한 상품 선별 전략과 홈 카테고리의 성장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29CM는 보세와 라벨 변경(택갈이) 상품을 배제하고 정체성이 뚜렷한 브랜드만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이에 여성 구매자 수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했으며 여성패션·잡화 거래액도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홈 카테고리도 올해 1월 ‘이구홈’으로 개편된 이후 지난해보다 거래액이 150% 증가했다.
사브르, 르크루제 등 프리미엄 홈 브랜드를 강화하고 정기 기획전 ‘이굿홈위크’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는 대형 프로모션 ‘이굿위크’도 29CM 성장을 견인했다.
11월 초 마무리된 ‘2024 겨울 이굿위크’는 열흘 동안 거래액 1136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하반기 합산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61% 증가했다.
박준영 29CM 커머스 부문장은 "올해 여성 패션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성장을 내년에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여성 패션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신진 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