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3기로 분사한 알앤지컴퍼니 대표 안동광(오른쪽)과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박민규 책임(왼쪽).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26일 세 번째 사내벤처인 알앤지컴퍼니가 독립 사업체로 분사한다고 밝혔다.
알앤지컴퍼니는 곡물을 주문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개인 맞춤형 혼합 잡곡 서비스인 ‘마이그레인’, 원하는 잡곡과 비율을 취향에 맞게 제작할 수 있는 ‘시그니처그레인’, 대중적인 인기상품과 단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레인포올’ 등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앤지컴퍼니는 2023년 4월 사내벤처에 선정된 뒤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보육·투자 계열사 롯데벤처스의 자문 등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다.
롯데웰푸드는 2021년부터 ‘롯데 크리에티브 밸리’라는 이름으로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경영기획팀 담당은 “롯데웰푸드의 사내벤처 성과가 쌓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제품 협업이나 마케팅 협업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