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일본 롯데홀딩스도 계열사 상장 추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11-18 19:3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이 롯데홀딩스 아래에 있는 사업회사의 상장을 추진한다.

롯데홀딩스는 일본롯데의 지주회사일 뿐만 아니라 한국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지분 19.0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일본 롯데홀딩스도 계열사 상장 추진  
▲ 쓰쿠다 다카유키 롯데홀딩스 사장.
쓰쿠다 사장은 18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한국 기소와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기업통치와 법령 준수체제를 강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사업회사의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쓰쿠다 사장은 신동빈 회장과 롯데홀딩스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신 회장의 일본인 핵심측근 가운데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요미우리신문은 쓰쿠다 사장이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회사가 제과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쓰쿠다 사장이 일본롯데 계열사 상장을 검토하는 것은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 경영 투명성 제고 노력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지배구조 개선, 투명성 강화를 위해 호텔롯데 등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