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1번가가 오픈마켓 사업의 체질 개선 노력으로 3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크게 줄었다.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는 3분기에 매출 1220억 원, 영업손실 146억 원을 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35.3% 줄어들고 영업손실 규모는 179억 원 감소(55.0%)했다.
3분기 순손실은 14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01억 원 줄었다.
11번가는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8개월 연속 영업손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며 “6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1~3분기 누적으로 영업손실 5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42.4% 줄어든 것이다.
11번가는 수익성 우선 경영 기조 속에 오픈마켓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성과를 확대해 나가면서 마케팅 효율화와 사옥 이전 등 고정비 절감 및 운영 개선 노력을 동반해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전문관의 안정적인 성장세, 클럽형 멤버십 고객 확대 등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강화 목표를 이뤄가고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14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는 3분기에 매출 1220억 원, 영업손실 146억 원을 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35.3% 줄어들고 영업손실 규모는 179억 원 감소(55.0%)했다.

▲ 11번가가 3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
3분기 순손실은 14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01억 원 줄었다.
11번가는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8개월 연속 영업손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며 “6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1~3분기 누적으로 영업손실 5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42.4% 줄어든 것이다.
11번가는 수익성 우선 경영 기조 속에 오픈마켓 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성과를 확대해 나가면서 마케팅 효율화와 사옥 이전 등 고정비 절감 및 운영 개선 노력을 동반해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는 버티컬 서비스와 특화전문관의 안정적인 성장세, 클럽형 멤버십 고객 확대 등으로 호실적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사장은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강화 목표를 이뤄가고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기회들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