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그룹이 금융산업을 이끌 청년 인재를 양성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DG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대한변리사회와 함께 ‘제3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DGB금융 '제3회 디지털인재 양성 프로젝트' 진행, "청년의 금융 혁신 지원"

▲ DGB금융지주가 12월22일까지 ‘제3회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 DGB금융지주 >


이 프로젝트는 DGB금융지주가 실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운데 하나로 청년들이 전문교육과 연구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이날부터 12월22일까지 예선접수를 받고 2025년 1월 본선 대회와 5월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주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서비스 및 상품 아이디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GB금융그룹 주력 계열사인 iM뱅크가 5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며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자 지역 제한이 폐지돼 전국 대학(원)생과 미취업 청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에는 총상금 2400만 원과 함께 미국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팀 전원은 DGB금융그룹 금융 계열사(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에 입사 지원할 때 우대 혜택을 받는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이 양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금융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