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신증권이 단기차입금 ‘한도’를 1조 원 늘렸다. 

대신증권은 안정적 자금운영을 위한 기업어음 발행한도를 확보하기 위해 차입약정 한도 설정금액을 1조 원 늘린다고 11일 공시했다. 
 
대신증권 단기차입금 '한도' 1조 더 늘려, 기업어음 발행한도 확보 차원

▲ 대신증권이 기업어음 차입약정 한도를 기존보다 1조 원 늘렸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 기업어음 차입약정 한도는 기존 2조 원에서 3조 원으로 1조 원 증가했다. 

이번에 늘어난 1조 원은 대신증권의 2023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33.10% 규모에 해당한다. 

이날 기준 단기차입금 설정금액에서 실제 기업어음 차입 규모는 1조9990억 원이다. 

대신증권은 “차입약정 한도 3조 원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기업어음 한도금액으로 실제 차입한 금액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