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이 세포유전자치료학회에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코오롱바이오텍은 1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리는 '제19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KSGCT)'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코오롱바이오텍,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에서 공정개발 서비스 선보이기로

▲ 코오롱바이오텍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부스 조감도. <코오롱바이오텍>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제조, 네트워킹과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오롱바이오텍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 22개 기업이 부스를 운영한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학회 참가기업들에 단계별 공정개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대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신청 경험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선진 코오롱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이번 KSGCT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자 및 기업 간 협업이 한층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자 한다면 '2D 자동화 폐쇄 플랫폼'을 고려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