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존비즈온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이익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6일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2.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5일 더존비즈온 주가는 5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더존비즈온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70억 원과 영업이익 201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34.7% 늘어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는 밑돌았다.
다만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0.7%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고,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28.4%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이 영업이익률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프로그래밍 개발도구 젠AI를 출시했는데, 이 기능을 솔루션 개발에 활용해 외주용역비 등 인건비를 절감했다는 판단이다.
그는 "2025년 매출 추정치를 3.5%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생성형AI 제품 원AI가 출시 5개월 만에 고객사 1천 곳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생성형AI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고, 생성형 AI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이익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이 생성형 AI 시장의 원년이 될 것"이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6일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2.5%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더존비즈온이 생성형AI로 비용절감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직전 거래일인 5일 더존비즈온 주가는 5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더존비즈온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70억 원과 영업이익 201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34.7% 늘어난 것이지만,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는 밑돌았다.
다만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은 20.7%로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특히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고,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대비 28.4%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이 영업이익률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프로그래밍 개발도구 젠AI를 출시했는데, 이 기능을 솔루션 개발에 활용해 외주용역비 등 인건비를 절감했다는 판단이다.
그는 "2025년 매출 추정치를 3.5%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생성형AI 제품 원AI가 출시 5개월 만에 고객사 1천 곳을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생성형AI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고, 생성형 AI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이익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이 생성형 AI 시장의 원년이 될 것"이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