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9포인트(0.47%) 내린 2576.8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가 2857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144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38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KB금융(0.33%)과 네이버(0.46%) 주가만 상승했고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0.41%), LG에너지솔루션(-1.41%), 삼성바이오로직스(-0.88%), 현대차(-0.69%), 셀트리온(-1.60%), 삼성전자우(-1.23%), 기아(-0.41%) 주가는 내렸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58%) 주가만 홀로 내려 하락을 주도했고 중형주(0.05%)와 소형주(0.21%) 주가는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46%), 의약품(-1.18%), 통신(-1.17%), 제조(-0.71%), 음식료(-0.50%), 운수장비(-0.49%), 섬유의복(-0.28%), 운수창고(-0.17%), 서비스(-0.13%), 전기가스(-0.08%), 보험(-0.05%) 주가가 밀렸다.
반면 철강금속(4.55%), 건설(1.58%), 기계(0.73%), 화학(0.40%), 증권(0.37%), 종이목재(0.28%), 금융(0.18%), 유통(0.17%), 비금속광물(0.15%), 의료정밀(0.11%) 주가가 상승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지지율 상승 기대감에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2차전지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또한 테슬라 10월 중국 차량 인도량이 전년보다 5.3% 감소했다는 소식도 악영향을 미쳤다.
삼성SDI(-5.93%), 포스코퓨처엠(-2.07%)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7.70%)는 실적 부진에 증권사 목표주가가 줄줄이 떨어지자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하이브(2.64%)와 함께 중국 관계 개선 기대감에 에스엠(3.20%), JYP엔터(5.19%) 등 미디어엔터업종 주가 흐름이 양호했다.
건설업종에서는 현대건설(3.91%)이 불가리아 원자력공사와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HDC현대산업개발(5.74%), GS건설(3.05%) 주가도 각각 수주 소식을 알리며 상승했다.
고려아연(15.85%) 주가는 금감원이 유상증자 신고서를 철저히 심사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자 급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돼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물량을 정리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 시각으로 다음날 오전부터 출구조사와 개표결과가 실시간으로 전해져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2.27포인트(0.30%) 빠진 751.81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가 11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71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43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알테오젠(-2.18%), 에코프로비엠(-1.92%), HLB(-3.44%), 리가켐바이오(-0.31%), 엔켐(-3.88%) 주가는 하락했고 에코프로(0.81%), 휴젤(1.57%), 삼천당제약(0.69%), 클래시스(1.79%), HPSP(1.65%) 주가는 올랐다.
환율은 큰 폭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7원 상승한 1378.6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9포인트(0.47%) 내린 2576.88에 거래를 마쳤다.
▲ 5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기관투자자가 2857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가 144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38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KB금융(0.33%)과 네이버(0.46%) 주가만 상승했고 삼성전자(-1.87%), SK하이닉스(-0.41%), LG에너지솔루션(-1.41%), 삼성바이오로직스(-0.88%), 현대차(-0.69%), 셀트리온(-1.60%), 삼성전자우(-1.23%), 기아(-0.41%) 주가는 내렸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0.58%) 주가만 홀로 내려 하락을 주도했고 중형주(0.05%)와 소형주(0.21%) 주가는 올랐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46%), 의약품(-1.18%), 통신(-1.17%), 제조(-0.71%), 음식료(-0.50%), 운수장비(-0.49%), 섬유의복(-0.28%), 운수창고(-0.17%), 서비스(-0.13%), 전기가스(-0.08%), 보험(-0.05%) 주가가 밀렸다.
반면 철강금속(4.55%), 건설(1.58%), 기계(0.73%), 화학(0.40%), 증권(0.37%), 종이목재(0.28%), 금융(0.18%), 유통(0.17%), 비금속광물(0.15%), 의료정밀(0.11%) 주가가 상승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지지율 상승 기대감에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2차전지 주가가 약세로 돌아섰다. 또한 테슬라 10월 중국 차량 인도량이 전년보다 5.3% 감소했다는 소식도 악영향을 미쳤다.
삼성SDI(-5.93%), 포스코퓨처엠(-2.07%)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7.70%)는 실적 부진에 증권사 목표주가가 줄줄이 떨어지자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하이브(2.64%)와 함께 중국 관계 개선 기대감에 에스엠(3.20%), JYP엔터(5.19%) 등 미디어엔터업종 주가 흐름이 양호했다.
건설업종에서는 현대건설(3.91%)이 불가리아 원자력공사와 원전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고 HDC현대산업개발(5.74%), GS건설(3.05%) 주가도 각각 수주 소식을 알리며 상승했다.
고려아연(15.85%) 주가는 금감원이 유상증자 신고서를 철저히 심사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자 급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돼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물량을 정리하며 대응하고 있다”며 “한국 시각으로 다음날 오전부터 출구조사와 개표결과가 실시간으로 전해져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코스닥지수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2.27포인트(0.30%) 빠진 751.81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투자자가 11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71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43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알테오젠(-2.18%), 에코프로비엠(-1.92%), HLB(-3.44%), 리가켐바이오(-0.31%), 엔켐(-3.88%) 주가는 하락했고 에코프로(0.81%), 휴젤(1.57%), 삼천당제약(0.69%), 클래시스(1.79%), HPSP(1.65%) 주가는 올랐다.
환율은 큰 폭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 같은 시간보다 7.7원 상승한 1378.6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