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장애인고용 확대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오른쪽)이 1일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대회에서 트루컴퍼니 상을 수상한 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노력이 또 한 번 결실을 맺었다.

한화생명은 지난 1일 개최된 '제1회 장애인 고용컨설팅 성과공유 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트루컴퍼니(True Company)'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트루컴퍼니'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주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포상은 장애인 고용률, 장애인 고용률 증가, 중증/여성비율 등의 정량적 요소 외에도 장애친화적 고용의 확대 및 안정을 위한 노력과 같은 정성적 요소를 함께 평가했다. 

한화생명은 특히 정량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장애인 직원의 직무 다양성에도 주목했다. 기존에는 행정지원 등 단순 사무가 대부분이었지만 점차 바리스타, 안마사 등 전문 교육이 필요한 직무까지 확대했다.
 
이번 수상 사례는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집에 포함되어 정부기관 주관 기업문화 홍보활동에 활용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ESG 경영의 결과로 트루컴퍼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구성원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함께 멀리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