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원F&B가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단체급식 및 조미식품 사업 성장으로 3분기 수익성이 확대했다.
동원F&B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03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6.1% 늘었다.
3분기 순이익은 432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2.4% 감소했다.
자회사이자 조미유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동원홈푸드가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미식품 사업에서도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 키친’을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액,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동원F&B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203억 원, 영업이익 66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일 공시했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6.1% 늘었다.
▲ 동원F&B가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 순이익은 432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보다 2.4% 감소했다.
자회사이자 조미유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동원홈푸드가 실적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원홈푸드는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미식품 사업에서도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 키친’을 중심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고 동원F&B는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액, 간편식 등 일반 식품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감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