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국제 행사에서 이중항체 ADC(항체-약물 접합체)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4일부터 7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서 이중항체 ADC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월드 ADC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규모 ADC 행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의 임상적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이중항체 ADC’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도 공개하기로 했다.
이중항체 ADC는 두 개의 다른 특성을 지닌 항원을 표적해 암세포에 정확히 결합한다. 암세포 내부로 약물이 침투하는 속도가 빨라 단일항체 ADC보다 안전성과 항암 효능도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외 여러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ADC 개발 전략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며 "2025년 안에 최대 3개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에이비엘바이오는 4일부터 7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서 이중항체 ADC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 에이비엘바이오는 4일부터 7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월드 ADC 샌디에이고’에서 이중항체 ADC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월드 ADC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세계 최대 규모 ADC 행사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의 임상적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차세대 이중항체 ADC’를 주제로 발표한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이중항체 ADC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비임상 결과도 공개하기로 했다.
이중항체 ADC는 두 개의 다른 특성을 지닌 항원을 표적해 암세포에 정확히 결합한다. 암세포 내부로 약물이 침투하는 속도가 빨라 단일항체 ADC보다 안전성과 항암 효능도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이사는 “국내외 여러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중항체 ADC 개발 전략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며 "2025년 안에 최대 3개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