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한 달 동안 면제해준다.

IBK기업은행이 11월1일부터 30일까지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31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11월 한 달 동안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 IBK기업은행이 11월1일부터 30일까지 가계대출 상품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에서 자동으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단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 상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9월30일 이전에 실행된 대출에 관한 중도상환해약금을 11월30일까지 면제해주기로 했다. 우리은행도 11월 한 달 동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연장 가능)을 내놨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