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주가가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정밀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25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보다 29.91%(26만2천 원) 급등한 11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영풍정밀 주가는 24.75%(4950원) 급등한 2만49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분확보를 위한 장내매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풍·MBK 연합은 14일 공개매수를 먼저 끝내면서 5.34%를 추가로 확보하며 지분율이 38.47%로 높아졌다.
반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고려아연 지분 33.99%를 쥐고 있다. 베인캐피탈과 함께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고려하면 지분은 최대 36.49%로 MBK·영풍 연합과 지분율이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최 회장의 측 지분율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두 진영 모두 40%를 밑도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류수재 기자
24일 오전 10시25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보다 29.91%(26만2천 원) 급등한 11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24일 오전 장중 고려아연 주가가 상한가에 이르렀다.
같은 시각 영풍정밀 주가는 24.75%(4950원) 급등한 2만49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분확보를 위한 장내매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풍·MBK 연합은 14일 공개매수를 먼저 끝내면서 5.34%를 추가로 확보하며 지분율이 38.47%로 높아졌다.
반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고려아연 지분 33.99%를 쥐고 있다. 베인캐피탈과 함께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고려하면 지분은 최대 36.49%로 MBK·영풍 연합과 지분율이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최 회장의 측 지분율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두 진영 모두 40%를 밑도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