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과의 면담 뒤 첫 공식 입장을 내놨다.
한 대표는 22일 오후 인천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선 감사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나는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명을 좋아한다. 우리는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전날 윤 대통령과 면담 뒤 내놓은 첫 공식 입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과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거취 문제와 대통령실 인적쇄신, 의료개혁 문제 등을 놓고 여당 측 입장을 전달했으나 이렇다할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면담 이후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진행하기 않고 귀가했으며 22일 오전 공식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대통령과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묻는 기자질문에 한 대표는 “좀 전에 말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고 대답해 건의 사항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는 점을 내비쳤다.
2개 의사단체가 이날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것과 관련해서는 "의료계가 결단해준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이제는 이 문제를 풀어야 하며 여야의정이 모두 함께 출발했으면 좋겠다"며 "오직 국민 건강 하나만 보겠다"고 덧붙였다. 조충희 기자
한 대표는 22일 오후 인천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선 감사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나는 국민의힘이라는 우리 당명을 좋아한다. 우리는 국민께 힘이 되겠다"며 "오직 국민만 보고 민심을 따라 피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인천 강화군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해 16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용철 강화군수와 함께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발언은 전날 윤 대통령과 면담 뒤 내놓은 첫 공식 입장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한 대표는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과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거취 문제와 대통령실 인적쇄신, 의료개혁 문제 등을 놓고 여당 측 입장을 전달했으나 이렇다할 확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면담 이후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진행하기 않고 귀가했으며 22일 오전 공식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대통령과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묻는 기자질문에 한 대표는 “좀 전에 말한 내용으로 갈음하겠다”고 대답해 건의 사항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는 점을 내비쳤다.
2개 의사단체가 이날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의사를 밝힌것과 관련해서는 "의료계가 결단해준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이제는 이 문제를 풀어야 하며 여야의정이 모두 함께 출발했으면 좋겠다"며 "오직 국민 건강 하나만 보겠다"고 덧붙였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