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대에 힘쓴다.

롯데건설은 고객과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그간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속가능경영 전략 한층 더 견고히"

▲ 롯데건설이 발간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롯데건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과 IFRS(International Financial Standards) S1(일반 공시 요구 사항)·S2(기후 관련 공시)에 따라 작성됐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임팩트북(Impact Book)’에는 롯데건설의 기후변화 대응, 안전보건, 인권 경영, 파트너사 동반 성장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환경경영, 조직문화 등 지속가능경영 주요성과는 이해관계자와 소통 강화를 위해 ‘ESG 퍼포먼스북(Performance Book)’에 공시했다.

롯데건설은 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Scope3) 영역의 배출량 산출 및 제삼자 외부 검증을 수행해 기후 변화 대응 노력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매년 데이터 산출 방식을 고도화하고 산정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온실가스 데이터의 정확성을 보완해 나가겠단 계획도 세웠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는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 안전관리체계 강화 등 실질적 ESG 경영에 힘써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한층 더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