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OCI는 지난 8일 전북 군산 공장에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정책과 상생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유신 OCI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 110여 곳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 OCI가 8일 전북 군산 공장에서 협력사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
안전 간담회에서는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한 안전 유공자와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에 더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 현황 및 협력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공급망 관리 간담회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기조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OCI는 앞으로도 정기적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사 안전관리와 공급망 리스크 관리 등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