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유기견·유기묘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는 10월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유기견·유기묘를 위한 기부 챌린지 ‘댕냥파이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카카오페이가 9일까지 유기견·유기묘를 위한 기부챌린지 '댕냥파이트' 시즌2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
댕냥파이트는 사용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가운데 응원하는 팀에 투표하면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상생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는 투표수에 따라 이긴 팀의 이름으로 동물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강아지를 응원하는 팀을 위한 후원기부처는 유기견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어독스(Adogs)에, 고양이를 응원하는 팀을 위한 기부처는 유기묘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다.
댕냥파이트 시즌2는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앱에서 댕냥파이트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시즌 기부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고자 카카오페이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신설했다. 최종 누적 투표수가 더 많은 팀에 참여한 사용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포인트 5만 원을 지급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계 동물의 날에도 기부 챌린지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생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