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 센터 LG노바는 지난 25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 관계자들 모습. < LG전자 >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미국에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고 글로벌 스타트업과 혁신 아이디어를 찾는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노바)는 지난 25일부터 2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프 파인아트에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LG노바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과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력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 말 설립됐다. 2021년부터 매년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올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은 ‘혁신의 등불을 밝히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클린테크,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 혁신과 관련해 진행됐다.
사전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심사위원과 관객 앞에서 아이디어를 겨루는 스타트업 피치 대회도 열렸다. 우승을 차지한 스타트업에는 상금과 LG노바의 마케팅 지원, 계열사 협력 기회와 투자 유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애플의 음성비서 시리를 개발한 SRI벤처스 창립자 노먼 위나스키가 ‘혁신 벤처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주제로 연설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