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푸드빌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충청남도 당진 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내놨다.
CJ푸드빌은 30일 자체 주요 외식 브랜드에서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 CJ푸드빌은 자사 주요 외식 브랜드에서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CJ푸드빌이 적극 실천하고 있는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CJ푸드빌은 8월 충청남도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CJ푸드빌은 외식 노하우와 다채로운 셰프 레시피를 통해 당진 새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가와 동반 성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당진 새우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특허기술로 키워낸 프리미엄 새우다. 껍질이 얇고 육질이 찰지며 강한 단맛을 지닌다.
CJ푸드빌은 충남 당진 산지에서 직송받은 신선한 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전국의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에서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빕스에서는 가족 단위부터 각종 모임 등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새우 활용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충남 당진 새우 안심 스테이크'와 '충남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콤보' 등을 출시한다.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는 '충남 당진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를 출시한다. 파스타 위에 구운 당진 새우가 통으로 올라간다.
제일제면소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당진 새우 메뉴로 '충남 당진 새우탕'을 준비했다. 전통주와 안주 위주의 콘셉트 매장인 무교주가에서는 '충남 당진 새우 구이'도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가장 맛있는 가을 제철 당진 새우를 활용해 미식의 격을 높인 경쟁력 있는 메뉴들을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당진 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